첫 테라브루를 가동해서 먹었던 필스너... 냉장실에 하루 숙성해서 먹었을때와 3일뒤에 먹었을때 맛의 깊이가 확실히 차이 있었다... 

시판되고 있는 필스너 맥주의 대표주자 필스너우르켈과 맛은 거의 동일하지만, 그 진함과 깊이는 분명 테라브루에서 만들었던 필스너가 훨씬 나았다.

아쉬운점은 2주를 기다려야 5리터를 만들수 있다는거.....ㅠㅠ 과감하게 테라브루를 한대 더 질러서 더블로 운영하기로 했다. 

2번째 테라브루를 주문하면서 시킨 브루팩은 웨스트코스웨일.. 이것은 발효&드라이홉핑으로 만들어지는 맥주라서 어떤 진한 맛을 줄지 너무 기대가 된다..

맥주를 워낙에 좋아한지라 2대를 가동해도 맥주가 약간은 모자를듯 하지만서도, 그 기다림과 설렘은 맥주를 더 맛있게 해주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듯하다.

포토리뷰이벤트 브루팩은 유자에일로 가능 하시면은 3.28(월) 안되면 3.29(화) 발송 부탁드립니다.운영자님

주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2로 89 브라운스톤 105동 13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