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브르로 직접 만들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싱겁지가 않다는 거에요.
맥덕이라 여기저기 펍 돌아다니며 맥주 많이 마시는데, 솔직히 같은 맥주라도 어떤 펍이냐, 어떤 시기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에요.
예를들어 개인적으로 100점 짜리라고 판단되는 펍의 특정 맥주를 마시러 갔지만, 그 날의 맥주 컨디션이 영 별로라서 실망하기 마련이죠!
심지어 캔맥주 조차도(특히 윗비어일 경우 더욱더) case by case로 맛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원료로 맥주를 만들어먹으니
이건 항상 기대되는 맛이 나오네요!
무앤배배 페일에일을 마셨을때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페일에일의 상태 좋은 맥주!!
맛도 있고 향도 진하고 목넘기도 좋네요!
페일에일 끝나고, 무앤배배 IPA도 마찬가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상태의 원재료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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