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맨날 먹는 캔맥주가 아닌 새로운 맛이 늘 궁금하던 차에 테라브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유희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주문했지요.
그렇게 처음 만들어본 맥주가 무앤베베 페일에일 맥주였습니다.
기나긴 17일의 인고의 세월을 겪고 나온 바로 그 맥주. 쌉쏘롬한 맛이 기대하던 페일에일 그 이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탄산은 적은 편이었지만, 오히려 마시기도 편하고 크림생맥주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이후로도 계속 맥주팩들을 시켜둔 상태입니다. 다른 맥주들의 맛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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