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고객 후기

고객 후기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15일 간의 기다림 시작
작성자 테라브루 (ip:)
  • 평점 5점  
테라브루입니다.

소중한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추후 고객님께서 만족하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벤트 제품은 12월 4일 발송 예정입니다.

혹시 일정 변경 원하시면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이게.. 이름을 어디까지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니 최대한 자제하면서 적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술과 관련 없는 삶을 살아온 저에게 갑자기 ‘영상시청어플’에서 갑자기 집에서 만드는 수제맥주에 관련 된 영상들을 추천해주더군요. 다른 it기기 관련 검색, 영상시청을 하던 중이었지만 그 날 따라 무슨 이유에서인지 홀리듯 홈브루잉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집에서 뭔가를 키우고 만드는 거에 흥미는 있었지만, 발효식품은 이게 발효가 될 지 부패가 될 지 알 수 없기에 관심을 안 두고 있었으나 ‘대기업의 홈브루잉 제품’을 사용하면 집에서 쉽게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광고에 가까운 영상이었지만, ‘집에서 누구나 쉽게’라는 점은 제 흥미를 끌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나 두려워 관심을 돌리려 하였으나 바로 연관 영상으로 테라브루의 홈브루잉 장비 후기 영상이 추천 되더군요. 대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술 마시는 사람도 많이 없는 저희집 입장에선 만들다 질리면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소음과 저전력으로 홍보하던 광고가 오히려 저에게는 걱정으로 다가오더군요. 전에도 몇 번 저렴한 펠티어 소재를 활용한 미니 냉장고를 구입했었으나 만족도가 영 아니었거든요. 근데 발효식픔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민감한 온도 조절을 이따위걸로?라는 걱정이 들어 펠티어 소재에 대해 인터넷 조사를 먼저 행하였습니다. 찾아본 걸과, 펠티어 소재는 이미 김치냉장고에 흔히 사용될 정도로 범용적으로 보급 된 기술이었고, 그저 제가 물건을 그 동안 잘못 샀던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택배를 받고 보니 두 번 놀라게 되더군요. 하나는 냉장고 본체는 꽉 끼는 택배상자에 담아져 와서 빼내는데 혼났습니다. 이리저리 흔들고 당기고.. 두 번째는 이 냉장고.. 발바닥이 없더군요.. 보통 무게가 좀 나가는 전자기기라면 바닥에 고무패킹을 붙여서 보내주기 마련인데, 한여름의 바다에서 파도를 맞는 수줍은 어린아이처럼 맨발로 저희집에 왔습니다. 날도 추웠을텐데.. 


이러저러 사소한 문제는 있었지만 제품을 딱 들어올려보니 느낌이 딱 오더군요. 전자기기 좀 만져보신 분들은 물건을 들어 올렸을 때 느껴지는 무게와 무게중심으로 이 제품의 사양이 대충 어림짐작이 되잖아요? 가볍지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게 느껴지는 물건에서 어느정도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아마 이건 제품의 박스를 벗기고 상품을 예정된 자리에 놓아보면 무슨 소리인지 느껴지실 겁니다.


오늘부터 15일 간의 숙성기간을 가지게 되어 기다림과 설레임이 시작 되었습니다. 후기 수정이 가능하면 맥주가 완성 된 뒤에 추가 내용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