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보일러 꺼진 방에 두었는데
거기가 19~20도라
스타우트에게는 너무 추운 온도 같아서
신발장으로 이사했어요
여기는 20도 정도더라고요
20도에서 7일 있다가
병입하고는 탄산이 잘 안잡혔다는 후기를 보고
23~24도 하는 곳으로 옮겨서 탄산화 10일 했어요
병입할때 영비어가 좀 남아서 탄산수 다 먹은 병을 급히 씻어 소독해서
집에 설탕도 없어서 마스코바도 원당을 넣고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힘껏 닫아서
같이 탄산화 시켰어요
콜쉬도 같이 샀었는데
콜쉬가 진짜 맛있었던날
스타우트도 먹어봤는데 그땐 좀 별로였어요
(탄산화 7일, 냉장고 하루)
탄산화 10일 하고 냉장고에 옮기고 하루 후에
가장 병이 허술했던 탄산수 병에 있는걸 마셨는데
오. 좀 스타우트다워 져서 기대가 되기 시작했어요
냉장고에 옮기고 4일후에 또 한병 꺼내먹었는데
잘 안꺼지는 빡빡한 거품도 두껍게 생기고
친구랑 같이 먹었는데 친구도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이론적으로 냉장고에서 라거링을 일주일은 해야 더 맛있어 진다는데
지금 자꾸 꺼내먹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요 ㅠㅠ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서
먹는 순간은 진짜 순삭이라 ㅠㅠ
지금 두팩 탄산화중인데
브루팩을 더 사야하나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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